제33대 정관읍청년회장에 김창도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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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정관읍청년회장에 김창도 씨 취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2.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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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그냥 있을 수만 없다...회원 단합 이룰 것"

 

김창도 정관읍청년회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제33대 정관읍청년회장에 김창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년간 정관읍청년회를 이끌면서 방역봉사와 헌혈봉사활동 등을 펼쳐온 김영재 회장은 "청년회원 여러분들을 사랑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임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정관읍청년회는 2월 19일 정관주민자치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재 회장이 이임하고 김창도 회장이 취임했다. 

향후 1년 동안 정관읍 청년회를 이끌게 된 신임 김창도 회장은 "그냥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이야기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힘들지만 지금 청년들이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이취임식을 하기로 용기를 냈다고도 했다. 
 

제33대 정관읍청년회 회장단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김창도 신임회장과 배용현, 김영득 감사. /김항룡 기자 

김창도 신임 정관읍청년회장은 "지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지 언 10여년이 지났다"면서 "정관신도시는 저에게 제2이 고향이며, 제 아이들의 고향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같은 청년회 및 자율방범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의 여향으로 봉사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원들과 함께 단결 화합해 되게끔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 온 방역봉사와 방범순찰, 8.15축구대회, 선진지 견학을 통한 청년역량 강화, 가족동반 단합대회 등의 추진을 약속하기도 했다.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김창도 신임회장이 김영재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김대열 제5대 기장자율방범연합대장은 "어느 때보다 지역의 희망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관읍청년회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고, 김건우 제24대 기장군청년연합회장은 "청년의 힘을 한것 발휘해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동만 의원은 이취임식을 직접 찾아 상패를 전달하는 등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만 의원은 "정관읍 주민들의 염원인 정관선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함께 노력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정관읍청년회 역대회장단, 사회단체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정관읍청년회의 변화를 기념했다. 

임원명단
회장:김창도 직전회장:김영재 상임부회장:문차호 감사:배용현, 김영득 내무부회장:문철호 외무부회장:정태관 사무국장:김규빈 사무차장:송충국 재정부장:송민주 재정차장:김은수 조직부장:이산호 조직차장:김민석 기록표창부장:안혜빈 기록표창차장:정학수 홍보부장:김동일 홍보차장:심준 체육부장:김대우 체육차장:안충열 환경부장:이재훈 환경차장:박정철 의정부장:유재성 의전차장:홍호경 방범부장:박수종 방범차장:김장현 운영위원장:송기천 운영위원:이수목, 신찬국, 김동석, 공경록, 권오성, 신동명 자문위원장:이영만 자문위원:신영학, 박호경, 김진종, 송기상, 송유탁, 신봉열, 김동규 이사:김병권, 신동규, 변상조, 김인규, 안영희, 박종운, 박효원, 송교권, 최재준, 김도연, 박준영

김건우 기장군청년연합회장. /김항룡 기자
김대열 기장군자율방범대장. /김항룡 기자
2월 19일 정관주민자치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시상식 모습.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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