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기는 정관읍민 친선 족구대회,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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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정관읍민 친선 족구대회, 2일 개막
  • 홍윤 기자
  • 송고시각 2018.08.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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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광복기념 읍민친선 도모자리...어린이 풀장,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 풍성

<정관타임스/홍윤 기자>=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일, 정관읍청년회(회장 이원우)와 정관읍 청년체육회가 ‘읍민친선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정관 소두방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관읍 소재 족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고로 ‘정관에이스’나 ‘정관탑족구팀’ 등 정관 연고 족구팀은 지난 4월 열린 ‘신춘 족구대회’ 비롯한 각종 족구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실업족구팀인 더이스트족구단의 시범경기도 함께 있을 예정이어서 족구의 재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족구인들만의 대회는 아니다. 

‘어린이 풀장’, ‘어린이 사생대회’ 광복절과 정관을 주제로 OX퀴즈를 함께 풀어보는 ‘어린이 도전 골든벨’ 등 어린이를 위한 부대행사는 물론, 2,000인분의 무료 점심식사와 TV, 건조기,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돼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도전골든벨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회참가자 모두에게는 관련비품과 선물이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는 물론 부상도 주어진다.

한편, 족구는 한국에서 유래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삼국시대부터 짚따위나 마른 풀로 공을 만들어 중간에 벽을 쌓고 넘기는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60년대 공군대위 정덕진과 중위 안택순 소위가 경기룰을 창안해 현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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