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전 8시부터 정관소두방공원 인조잔디구장
친선족구대회와 함께 물총놀이, 경품추첨행사 이벤트...
문동일 정관읍청년회장, "어려운시기 정관읍민들에게 작은 즐거움 주길"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관읍민의 친선을 도모할 족구대회가 8월 15일 개막한다.

도전골든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물총놀이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장이 함께 마련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읍민들을 위한 점심식사와 품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예정돼 있다.

정관읍청년회(회장 문동일)는 '제74주년 광복기념 읍민친선 족구대회'를 8월 15일 오전 8시부터 정관 소두방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일본 제국주의로부터의 민족 해방 의미를 되새기고 정관읍민의 단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매년 정관읍청년회가 마련하고 있다.   

문동일 회장을 비롯한 정관읍청년회 회원들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틈틈이 시간을 내 막바지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문동일 정관읍청년회장은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주권을 되찾은 한없이 기쁘고 또 되새겨봐야 할 날이 광복절"이라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이웃나라 일본의 보복성 무역조치에 국민들이 분개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정관읍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제74주년 읍민친선족구대회가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항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