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건수 해마다 증가...총량제 실시 필요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재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10년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수의계약 문제가 거론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나해 기장군이 수의계약 한 금액은 37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군청사 유지보수를 위한 수의계약에서는 특정업체가 다수의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었다.
우성빈 군의원(정관읍)
-청사 유지보수를 위한 수의계약 중 특정업체를 상대로 한 계약이 대다수인바, 여러 업체와 골고루 계약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바람.
맹승자 군의원(정관읍)
-관용차량 중 렌트카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장기간 렌트하는 비용보다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라 사료 되는데 이에 대해 검토 바람.
-2010년 이후로 수의계약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2017년은 그 금액이 370억에 육박하고 있는바, 수의계약 총량제실시를 검토 바람.
김종률 군의원(기장읍)
-군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재산의 가치가 상승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람.
김대군 군의원(장안 일광 철마)
-노후된 읍·면 청사 신축(증축) 시 관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기 바람.
Tag
#N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