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행정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잦은 인사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허위로 지문을 등록 초과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하는 행위에 대한 근절방안 수립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지역치안협의회 등 자부담 없는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형평성 지적과 정관읍 복지회관 신축사업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 간 합의 필요성 지적도 나왔다. 다음은 의원들의 발언 내용.
우성빈 군의원(정관읍)
-실제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허위로 지문등록을 하여 초과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하는 행위에 대한 근절방안을 수립해 주기 바람.
-의정자료로 제출받은 시책업무추진비 관련 자료와 2017년도 행정사무 감사자료로 제출받은 자료의 내용이 서로 상이 한데, 자료 작성 시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람.
-민간행사 시에도 군수 소개 멘트가 군 행사 때와 동일한데, 일률적인 소개 멘트를 지양하고 주최 측에서 자율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바람.
우성빈·맹승자 군의원(정관읍)
-정관읍 복지회관 신축사업은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 간 합의가 없어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부결된 사례가 있으므로, 향후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들의 충분한 합의를 형성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바람.
맹승자 군의원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저하를 불러오는 잦은 인사에 대하여 여러 차례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는 바 이를 지양하기 바람.
성경미 군의원(기장읍)
-지역치안협의회 등 자부담 없는 보조금 지원사업은 타 보조사업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바, 차후 보조금 교부조건에 자부담 반영하는 것을 검토 바람.
김대군 군의원(장안 일광 철마)
-고촌·안평마을 복지회관 신축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는 바, 신축 시 셔틀버스 주차를 감안한 주차장이 설계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