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탈핵부산시민연대 공급대상지역 유권자 1500여명 여론조사 결과 발표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산YWCA와 탈핵부산시민연대가 해수담수공급 대상지역 유권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수담수수돗물 공급찬반 여론조사에서 공급을 반대하는 응답이 찬성하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YWCA 등에 따르면 해수담수 수돗물공급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은 57.1%로 찬성의견 30.1% 보다 높았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2.8%였다.
주민투표 실시여부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84.7%였다. 응답자의 75.3%는 '주민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했으며,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6.4%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YWCA와 탈핵부산시민연대가 (주)리서치DNA에 의뢰해 지난 15일 이뤄졌다.
기장읍과 장안읍, 일광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권자 1517명이 대상이었으며 조사는 ARS 유선전화조사를 방법으로 이뤄졌다.
인구비례할당 후 RDD방식에 의한 무작위추출로 표본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2.5%p, 응답률은 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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