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해수담수 찬반토론회, 내달 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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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해수담수 찬반토론회, 내달 1일 열린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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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찬반 양측 전문가 2명·주민 1명 패널로 각각 참여
기장해수담수 반대측 주민들이 주민투표 절차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기장 해수담수수돗물에 관한 '끝장토론회' 내달 1일 오후 2시 차성아트홀에서 열린다.

22일 기장해수담수반대대책협의회와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무산된 토론회를 이날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반대대책위의 역제안으로 열렸으며 찬반 양측에서 전문가 2명과 주민 1명이 패널로 참여해 해수담수 수돗물 안전성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수희 에너지정의행동 선임활동가가 주민투표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기장해수담수반대대책협의회는 22일 오전 기장읍사무소에서 해수담수 반대 주민투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photo=김항룡 기자

반대대책협의회는 앞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가 내놓은 토론진행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면 토론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반대대책위는 22일 오전 11시 기장읍사무소 2층에서 해수담수반대 주민투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투표 및 민간주도 주민투표 진행 방식이 설명됐다.

또 설명회를 마친 반대대책위는 기장읍 대라리에 위치한 주민투표 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서명용지 배포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민간주도 주민투표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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