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 공급반대 천막농성 현장 풍경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해수담수화 일방 공급에 맞선 끝장투쟁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해수담수화 공급논란은 반대 주민들의 강렬한 저항과 부산시의회의 예산 대폭 삭감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철회가 아닌 유보입장이어서 반대측 주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수담수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화훼업에 종사하는 주민 등은 해수담수 공급시 물이 작물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하고 있다.
또 최근의 한 방송에서는 원자력민간감시기구의 말을 인용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편, 찬반주민과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초 각측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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