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첫날, 윤상직·조용우·이창우·박견목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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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윤상직·조용우·이창우·박견목 후보 등록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3.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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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선거 실천서약식 참여해 준법선거 다짐하기도...
준법선거 실천서약식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첫날 기장군선거구에서는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윤상직 후보(59·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는 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9시 50분께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박견목 후보(54·(전)국군기무사령부육군 준장)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

정의당 이창우 후보(54·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와 더불어민주당 조용우 후보(49·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도 이날 오후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준법선거 실천서약식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총선 후보등록은 25일까지다. 그러나 예상되는 추가 등록 후보가 없는 상태여서 기장군단독선거구 이후 처음 치러지는 총선 구도는 4자 대결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준법선거 실천 서약식'에 모두 참석했다.

각 후보들은 준법서약 실천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준법선거'를 다짐했다.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 전지환 위원장(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우리의 선거문화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품과 비방, 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잘못된 행태에서 벗어나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전지환 부산지방 동부지원 부장판사가 후보자들의 준법선거 실천을 당부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특히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서로 축하와 위로를 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기장군선관위에서는 이번 총선이 준법선거가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후보자의 솔선수범과 의지, 실천이 중요한 만큼 준법선거를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31일부터 투표 하루 전인 내달 12일까지다. 4월 8일과 4월 9일엔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투표가 가능하다. 

준법선거 실천 서약식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준법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각당 후보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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