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D-53] 김한선 예비후보, 결의대회로 지지확산 주력
상태바
[총선D-53] 김한선 예비후보, 결의대회로 지지확산 주력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2.20 23:02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신한 '군민 100인 희망목소리 듣는 자리' 마련
군민 희망목소리 듣는 김한선 예비후보. photo=김항룡 기자

김한선 예비후보,
"세 과시 위해 애걸복걸하는 모습은 구태 정치
진솔한 마음으로 군민 만나고 대화하며 땀 흘릴 때
박수 받고 지지받을 수 있어"
"기장 출신 국회의원이었다면 쉽게 기장 떠나지 않았을 것
원자력 경제특구 지정과 그린벨트 해제,
기장일주 해안관광도로 개설과 대학 유치 
반여농산물 기장 이전 등으로 기장 발전 이끌 것"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4.13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한선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 결의대회를 열고 지지확산에 주력했다.

김한선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구태정치 청산과 기장단독선거구 초대 국회의원은 지역출신이 맡아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토요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기장군민 100인의 희망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몇군데 개소식 소식 들어보면 한 사람이라도 많은 인원을 모아서 세를 과시하기 위해 대부분이 애걸복걸 참석을 부탁하고 힘 있는 실세를 모시기 위해 안간힘 쓰는 모습들이었다. 참으로 한심하고 지탄받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구태의연한 정치행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 이렇게 작지만 아름답고 강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결의대회 배경을 설명했다. 

김한선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특히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과거 허황되고 거짓과 위선이 판치는 선거는 구시대의 유물이다. 진솔한 마음으로 군민들과 만나고 대화하고 땀흘릴 때 박수 받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각계인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기장단독선거구 초대 국회의원이 지역출신이어야 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한선 예비후보는 "무려 16년 동안 기장 출신이 아닌 타 지역 출신이 국회의원이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타 지역 출신은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타 지역 출신이라도 기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국회의원들이 기장군이 고향이었다면 그렇게 쉽게 떠날 수 있었겠냐. 더 이상 속지 말자"고 역설했다.

이어 "기장의 아들 김한선은 34년간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켰다.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 고향 기장의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건다"면서 "기장발전을 위한 큰 포부와 기장에 대한 애틋한 사랑, 기장군민과 늘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기장군을 명실상부한 부울경의 중심으로 만들고 여의도를 반드시 입성해 썩어빠진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선 예비후보와 가족들이 참석한 인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김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 공약으로는 국내 첫 원자력 경제특구 지정과 기장군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는 그린벨트의 해제, 도시철도 기장선을 조기 유치, 기장일주 해안관광도로 개설, 보육·교육·교통이 완벽한 정관신도시 추진, 원전 및 해양관련 대학 유치, 반여농산물 기장 이전 등을 약속했다.

김한선 예비후보를 위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기장지역 각계 인사 등이 함께 했다.

김한선 예비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은 "진정으로 기장을 사랑하고 기장에 살면서 자나깨나 기장의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후보를 당선시켜야 하기에 기꺼이 책임을 맡았다"면서 "그간 제가 보고 느낀 김한선 후보는 그 일을 충분히 해 낼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끝까지 공정한 경쟁으로 후보가 되고 꼭 당선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선 예비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정종복 전 기장군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결의대회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한편, 김한선 예비후보는 1954년 기장에서 태어났다. 월내초와 동래중, 동래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국방차관 보좌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육군 53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동부산대학교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한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 결의대회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결의대회 풍경. photo=김항룡 기자
김한선 예비후보 연설문 전문.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