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더 다가 간 '정관 도시철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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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더 다가 간 '정관 도시철도 시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4.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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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 국토부 예타대상 심사 통과
부산시 도시철도 구축망 계획안. /부산시

올 상반기 기재부 예타조사대상 선정시 2028년 개통 전망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2028년 정관 도시철도시대를 열기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4월 26일 기장군은 동해남부선 좌천역과 정관신도시, 월평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이르면 오는 2028년부터 도시철도 운행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도시철도 정관선 노선도. /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남부선 좌천역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월평사거리에 이르는 12.8km구간의 도시철도로 정거장 14개소를 경유하게 된다.
2018년부터 2028년까지 3755억 원을 투입되며 노면전차(트램)로 운행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정관선을 반영했으며 지난해 6일 국토교통부는 이를 승인한 바 있다.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의를 통과하면서 정관 도시철도 시대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도시철도 기장정관선 범군민유치위 출범식 모습. /정관타임스DB

윤상직 국회의원은 “정관선은 기장군의 교통난 해결과 부산 도심권에 대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꼭 필요한 지역의 숙원사업”이라면서 “국토부의 협조로 사업이 착착 진행 중에 있다. 사업완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인 기장군에 있어서 도시철도 정관선은 생명선이라는 철학과 열정이 낳은 쾌거”라면서 “16만 군민 여러분의 도시철도 정관선에 대한 염원을 담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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