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대한민국야구대표팀이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니카라과에 우천콜드승을 거뒀다. 상대의 실수 등을 틈타 9점을 득점했으며, 슈퍼라운드 진출에도 파란등이 켜졌다.

경기는 가을 장마빗 속 수중전을 치러졌다. 우천 관계로 예정과 달리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2번 보조구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3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서 니콰라과의 두번의 수비실책으로 3득점을 했다.

이후 4회에 1점, 5회에 5점을 추가 득점했다. 5회가 끝나고 경기는 비로 인해 중단됐다.
비가 계속되자 끝내 경기는 속개되지 못했고 경기는 대한민국의 우천콜드승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내일 오전 12시에 중국과 오프닝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김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