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차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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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차질우려
  • 김대준 기자
  • 송고시각 2019.09.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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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회기간 내내 비 예보...주최측, "대책 마련 중"
비가 내리고 있는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모습. 출처=WBSC 중계화면 캡쳐

<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가을장마로 차질이 우려된다. 경기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상청은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 9월 2일 오전 비가 내리는 상황으로 당초 오전 10시에 시작할 예정었던 중국과 네덜란드의 경기가 비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관계자들이 9월 2일 오전 경기장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출처=WBSC 중계화면 캡쳐.

비가 지금과 같이 내린다면 다른 경기 차질도 예상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남은 대회 기간 내내 비가 내릴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표팀도 9월 2일 오후 6시부터 ‘니카라과’와의 오프닝라운드 네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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