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해수담수반대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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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해수담수반대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5일 출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6.09.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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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기자회견 통해 해수담수 찬반주민투표 결과 수용·병입수 홍보 및 수질검증 중단 등 요구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출범기자회견 모습. photo=독자제공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해수담수반대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부산범시민대책위)가 5일 출범했다.
 
부산범시민대책위는 이날 출범기자회견을 열고 "기장해수담수 수돗물 공급을 부산의 시민사회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범시민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기장주민들은 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기장해수담수를 수돗물로 마실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또 다시 수질검증위원회를 추진하며 주민들의 의사를 묵살하고, 수돗물 공급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장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하고, 기장해수담수 수돗물 공급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과 기장해수담수 병입수 홍보와 기장군의회 수질검증 추진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 지역갈등과 분열을 만들어낸 책임을 통감하고 기장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기장해수담수반대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에는 공공운수노조부산지역본부와 기장해수담수반대대책협의회, 민주수호부산연대, 부산녹색당, 부산녹색연합, 부산을바꾸는힘시민의힘민들레, 부산지역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부산지하철노조, 부산참여차치시민연대, 부산한살림,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신평통사, 생명그물, 어린이책시민연대, 에너지정의행동, 전교조부산지부, 정의당부산시당, 참교육학부모회부산지부, 천주교부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학부모연대부산지부, 해운대아이쿱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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