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다짐대회와 국가유공자 표창, 봉사활동 등 한 해 활동 돌아봐
이주명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장, “회원 권익 신장 위해 더욱 노력”
<기장일보/최주경 기자>=상이군경 회원들이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주명 지회장은 “상이군경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복지 증진, 권익 신장을 위해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 기장군지회 제39회 정기총회가 3월 18일 기장군보훈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모임이다. 서로 상부상조하는 등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국가발전 및 구제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의 활동이 조명됐다.
기장군지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나라사랑 다짐대회와 모범국가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는 기장군내 공원청소와 독거노인 성금전달 등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일광한방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무료 건강상담이 이뤄졌다. 또 기장군 거주 국가유공자는 입원 및 외래진료 시 30% 감면, 가족 20%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상이군경회 기장군지회 김영수은 “10년째 무료이발 봉사활동”을 펼쳐 참여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창석 이한의료재단 일광한방병원 이창석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명 지회장은 “상이군경회 위상 제고와 회원복지 증진, 권익신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