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5주년 맞은 기장군상이군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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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5주년 맞은 기장군상이군경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3.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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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정기총회 통해 설립의미 되새겨...2019년 사업계획도 확정
정기총회 모습. /김항룡 기자

이태구 지회장, "상이군경들이 명예와 자부심으로 살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산시지부 기장군지회(지회장 이태구, 이하 기장군상이군경회)는 3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충혼탑 참배와 평화통일 강좌 개최,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국립묘지 참배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경과보고를 통해 35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호국보훈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태구 지회장을 비롯한 상이군경회 회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성경미 부의장, 김종률, 우성빈 의원, 정승윤 자유한국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위원장, 정동만, 김쌍우 전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태구 기장군상이군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정기총회 모습. /김항룡 기자

이태구 지회장은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상이군경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매월 실시해왔다"면서 "호국보훈의식 향상과 사회복지차원의 여가활동, 지역사회 봉사, 국가평화통일에 기여한다는 큰 틀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25 참전용사들이 대부분 작고하면서 상이군경회도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상이군경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시절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를 지켜왔다"면서 "정치, 외교, 안보 등에서 미묘한 변화와 갈등이 있다. 상이군경회 조직은 외부로부터 견제와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단합하고 정의롭게 대처해야 한다. 국가유공자로서 소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상이군경회는 올 한해 매월 충혼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매월 15일에는 월례회와 함께 평화통일강좌, 건강강조, 보훈정책설명회, 이동보훈병원진료 등일 실시하고, 국토대청결운동을 4월과 10월 각각 열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엔 제5회 나라사랑다짐대회 및 국가유공자위안행사 등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발 무료봉사 모습. /김항룡 기자
식사대접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김항룡 기자
정기총회 모습. /김항룡 기자
정기총회 모습. /김항룡 기자
표차장 전달 모습. /김항룡 기자
감사패 전달 모습. /김항룡 기자
정기총회 모습.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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