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만 750여명...청소년들이 기획한 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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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만 750여명...청소년들이 기획한 축제 '눈길'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10.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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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10월 22일 개막
오후 2시부터 정관 중앙공원과 좌광천 일원
축제 포스터 모습.
축제 포스터 모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청소년들이 기획해 운영하는 축제가 10월 22일 개막한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상, 할로할로 왕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80개팀 약 750여명이 행사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0월 22일 정관읍 중앙공원과 좌광천 일원에서‘제5회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수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상, 할로할로 왕국'이란 콘셉트로 열린다. 80개팀, 750명 이상이 행사 운영자로 참여하는 등 청소년 주도의 축제라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축제는 할로할로 타운과 할로할로 오디토리움으로 구성된다. 

할로할로 타운에서는 랜드마크 포토존인 할로할로 스트리트와 6가지 체험이 가능한 할로윈 체험 타운, 전통 체험 타운·길거리 버스킹과 보이는 라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 힐링 타운, 진로 진학 교육 타운, 할로할로 왕국 퀘스트 투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할로할로 오디토리움에서는 할로할로 청소년 연사 페스티벌, 할로할로 청소년 공연 페스티벌, EDM PARTY, 할로윈 뮤지컬 등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외에도 할로할로 청소년 숏폼 페스티벌과 래퍼 래원의 축하 공연, 세대 통합 할로할로 떼창 노래방 등이 펼쳐진다. 

손수근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축제 준비 과정부터 청소년을 중심으로 민·관·공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축제로 구성했다. 청소년이 주축이 된 수요자 중심의 축제인 할로할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051-709-27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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