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아무노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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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아무노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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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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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항룡 편집국장
김항룡 정관타임스·기장일보 편집국장
김항룡 정관타임스 편집국장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보건당국, 지자체, 교육청 등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확산세에 대한 불안감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2월 23일 11명이 추가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사회적인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예정돼 있던 많은 일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고, 공공시설이 폐쇄 또는 휴관하면서 사회적인 안전망도 위협받고 있다.  

인근에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불안감이 더욱 심하다. 또 확진자가 들렸거나 지나간 곳은 자진휴업하거나 손님의 발길이 아예 끊기는 경우도 있다. 거리는 한산해졌고,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지역 소상공계와 기업의 시름이 깊어지면 고용유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이 발생했을 시 공용유지를 도울 수 있는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코로나19로 높아지는 불안감
사람사이 멀어질까 우려돼
상황 좋지 않지만 더욱 당당하기 임할 필요 있어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이겨내야 할 재앙이다. 정치도구화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만 집권여당도 이번 사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이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 장소를 피하는 등 슬기로움이 필요하지만 사람을 차별하고 편견으로 대하는 마음이 확산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나만 안전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 중에 하나는 너무 움츠러들지 않고 이 상황을 당당하게 맞이하는 것이다.

요즘 유튜브와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래가 있다. 바로 지코의 ‘아무노래’다. 노래가사는 움츠러들지 말자는 내용 같다.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지코-'아무노래' 중 이하 중략)


코로나19는 모든 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엄중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차분히 해야 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어르신과 어린이, 학생 등 질병 취약계층 대비를 강화하는 일,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고용유지지원 등 정책자금 마련과 같은 일 말이다. 무엇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바로 앞 가족들의 무사함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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