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 소속 임직원 38명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매달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연말을 맞아 기탁한 것. 기장지사 소속 임직원들은 평소 ESG 등 사회공헌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받아 왓으며, 뜻 있는 일에 너나없이 동참했다고 한다. 

이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과 한미정 팀장, 김유희 주임은 이들 임직원들을 대신해 12월 13일 기장장애인복지관과 정관노인복지관을 잇따라 찾아, 온누리 상품권 총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보영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가정에 희망이 되고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매달 자발적으로 사회공헌기금을 모금,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나눔실천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한편,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내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르신의 난방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항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