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최주경 기자>=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에 기장지역 인사들이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시작으로, 강주훈 기장문화원장과 이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이 '#END Violence' 팻말을 들었다.
헤시테그 END Violence는 아동폭력을 근절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챌린지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도 다양한 자체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고 말했다.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 성현의 말을 전하면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마을에 아이가 태어나면 마을 구성원 전체가 관심과 애정을 가졌다"면서 "넓게 보면 한 마을의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 우리 기장군민 전체가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훈 기장문화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박현민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장, 김재정 기장JC회장을 추천했다.
이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은 김안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장과 허용진 국민연금공단 동부산지사장, 허승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장을 추천했다.
한편, #END Violence는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근절하자는 것이 캠페인 취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