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김장했어요. 조그마한 온기라도 전달되어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신종희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장.
정관지역 아파트 부녀회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회장 신종희)는 11월 22일과 11월 23일 이틀간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는 정관지역 아파트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15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든 뒤 전달했다.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는 지난 16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 회원들의 선행에 (사)정관주민자치회와 다마덱(주), 부산정관에너지(주), 지원(주)는 후원을 통해 뜻을 함께 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관신도시아파트부녀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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