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사랑의 대한 맹세...기장가곡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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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사랑의 대한 맹세...기장가곡제 가볼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6.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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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연구회, 제8회 기장가곡제 6월 16일 개막
미리 만나보는 '밤의 여왕 아리아'... 소프라노 문서빈(부산예술고3) 씨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아름다운 가곡선율과 함께 좋은문화 찾아가는 여정
지역출신 유망 아티스트들 대거 출연...주옥같은 '음악여행' 기대
6월 16일 오후 3시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전석무료공연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맹세를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의 가곡 약속(La Promessa)과 오페라 마술피리에 등장하는 주옥같은 선율 '밤의 여왕 아리아(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북녁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그리운 금강산' 등 마음을 울리는 가곡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잠시 후인 6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제8회 기장가곡제에서는 테너 최성수와 김추리, 정한솔, 베이스 박기범, 바리톤 최대우, 소프라노 최효정과 김지현, 류혜령, 문서빈, 정주희 등이 출연 음악을 통한 힐링을 제공한다.
/김항룡 기자
한편의 공연이 펼쳐지기까지는 여러사람들의 노력이 있다. 제8회 기장가곡제도 마찬가지다. 사진은 본 공연에 앞선 리허설에 임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 /김항룡 기자
전석무료 공연으로 주요 레퍼토리는 <신아리랑>, <동심초>, <뱃노래>, <진달래>, <첫사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간에 기대어>, <지금이순간>, <꽃피는날>,<오솔레미오>, <오 데니 보이>, <명태>, <그집앞>, <도라지꽃>, <고향의 봄> 등이다.
제8회 기장가곡제는 지역 클래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이다. 뮤지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최효정(기장가곡제 3,5,6,7회 출연)과 정주희, 류혜령, 문서빈 등 디바를 꿈꾸는 지역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8회 기장가곡제를 주최하는 좋은문화연구회의 김혜숙 회장은 "조용하고 한적한 농어촌이던 기장이 도시화 되면서 많이 발전하는 듯하지만 인간성은 황폐회되어 가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번 공연이 마음의 평안을 찾아주고 좋은 문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좋은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기장군, 부산MBC, 정관타임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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