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장에서도 대통령 뽑는 '막바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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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기장에서도 대통령 뽑는 '막바지 여정'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5.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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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체육관 개표 현장 취재...5개읍면 표심 관심
개표장 모습. photo=김재윤 기자

철마·장안·일광·정관·기장 순으로 개표 예정
기장지역 개표 내일 새벽 2시 30분께 완료될 듯


<정관타임스Live/김항룡·채인아·김재윤 기자>=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여정은 이 시각 기장체육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로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18.1%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장체육관 개표장 내 분위기는 차분했다. 

다만 개표장 밖에서는 환호성이 들리기도 했다.
개표참가자가 선서를 하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전지환 기장군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선언 후 개표자로부터 선서 선약을 받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대선결과에 특히 기장지역 5개읍면 개표결과는 향후 기장지역 정가의 지각변동에 영향을 미치고 내년 있을 지방선거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기장군선관위는 9일 오후 8시께 전지환 위원장의 개표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표작업에 돌입했다. 투표함이 속속 기장체육관으로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는 철마면과 장안읍, 일광면, 정관읍, 기장읍의 순서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개함을 기다리고 있다. photo=김재윤 기자
개표기 모습. photo=김재윤 기자

자정쯤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새벽 2시 30분께 기장지역 개표가 마무리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한편,  지상파방송 출구조사 직후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출구조사처럼 승리한다면 그것은 간절함의 승리"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계기를 만들겠다. 국민 염원인 개혁과 통합의 과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개표함을 점검하는 모습. photo=채인아 기자
photo=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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