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8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재수생 활약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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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8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재수생 활약 일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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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낙선 경험이 있는 이른바 '재수생'에 대해 유권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장군수 선거의 경우 일단 '재수생'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또는 군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인사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출사표를 던졌다. 
 

(좌부터) 이승우·김쌍우·김정우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

기장군2선거구(정관)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김쌍우 전 시의원과 이승우 전 군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공천을 놓고 경쟁 중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두 사람은 부산시의원 선거에서 격돌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이승우 전 군의원이 앞섰지만 보수표가 분산되면서 구경민 현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에 자리를 내줬다. 

무소속 신대겸 기장군수 예비후보.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정우 전 기장군의회 의장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장군 1선거구 시의원으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신대겸 무소속 기장군수 예비후보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장안·일광·철마 군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반면 우성빈 군의원과 김민정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선 후 군수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좌부터) 김민정·우성빈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

기장군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도 '재수생'들의 도전이 눈길을 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장군 다 선거구(정관)에 출마했던 구본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본영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사과하세요'만 남은 반대만이 자랑꺼리가 되는 무지한 의회였다"면서 "정관읍을 제대로 진단하고, 일할 수 있는 머슴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민재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장군 다 선거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기장군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장군 가 선거구(기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지경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좌부터) 구본영(기장군다)·김지경(기장군가)·김하룡(기장군나)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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