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주고 키워준 고향 기장...군민 위한 책임정치 구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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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고 키워준 고향 기장...군민 위한 책임정치 구현할 것"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3.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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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백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열어
정진백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3월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진백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3월 31일 오전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군수 선거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8가지 대표공약을 일일히 열거하면서 "오직 기장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정진백 예비후보는 책임정치 실천을 위해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 기장에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책임정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역설해온 부울경 메가시티 기장 중심론을 펴기도 했다. 

정진백 예비후보는 "기장은 부산의 동쪽 끝 변방이 아니라 부울경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우수한 일자리와 결합된 명품 주거지역, 명품 교육특구로 거듭나야 한다. 그것이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넓은 안목과 다양한 경험 전문성을 겸비한 실력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면서 "오직 기장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실물경제 전문가이자 금융행정 전문가임을 꼽았다. 

은행 출신이기도 한 정진백 예비후보는 자신을 "500조원 규모의 금융자산 운영에 관한 경영전략수립과 실행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국내외 1만 5000여 직원과 경영전반에 대한 내부업무를 맡았던 금융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산적한 과제와 풀지못한 숙제해결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동남권 분원 유치와 헝가리의 의료관광 휴양도시인 소프론(Sopron)을 벤치마킹한 의료관광도시, 엄마가 행복한 도시,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과 정관신도시 버스환승체계 개선, 기장비치문화벨트 구축, 통합교육플랫폼 운영, 전문교육기관 유치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한편, 정진백 예비후보는 1962년 철마면 웅천리에서 태어났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정책소비자운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기장고 총동창회 이사,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지원실장, 우리은행 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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