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선거구획정 논의...기장은 어떤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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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는 선거구획정 논의...기장은 어떤 변화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12.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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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거구획정위원회, 내달 4일 공청회 개최
선거구 획정 관련 전문가와 주민의견수렴 자리...
지속적인 인구유입 기장지역 변화 요구 반영될지 관심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6·13 지방선거 선거구획정을 위한 공청회가 2018년 1월 4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다.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어떤 의견들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부산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인)는 내년 1월 4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할 자치구·군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에 반영할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또는 수렴해 선거구 획정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지방선거 투표소 모습. photo=정관타임스DB
김인 선거구획정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선거구획정의 원칙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경태 신라대학교 교수의 발제 후, 토론자 발표, 청중 질의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부산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9월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및 시의회·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1명으로 구성·위촉됐으며 자치구·군 의원정수 및 선거구역 획정을 논의 중에 있다.

특히 기장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유입 증가 등으로 선거구 분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이날 어떤 의견들이 제시될 지 관심이다. 

김인 획정위원장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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