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15일 오후 8시 20분 결정...시험지는 아직 배포 안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포항 강진사태로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연구원은 15일 발생한 포항강진으로 당초 16일 실시할 예정이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 결정은 15일 오후 8시 20분 이뤄졌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연기와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는 시험장으로 배포되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정관타임스와의 통화에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된 것 외에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선학교들은 16일 수능에 대비해 등교시간을 10시로 늦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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