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200여가구에 전달된 '특별한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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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200여가구에 전달된 '특별한 택배'
  • 최주경 기자
  • 송고시각 2022.09.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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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마음나눔회, 추석명절 나눔활동 펼쳐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명절선물 마련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 구슬땀

<기장일보/최주경 기자>=추석명절을 앞두고 정관읍에 위치한 재흥, 대우, 성림아파트 등에는 '특별한 택배'가 도착했다. 

기장마음나눔회(회장 감상훈) 회원들이 준비한 추석명절 선물이었다. 

이곳 아파트 뿐만 아니라 정관LH 1~8차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도 같은 추석선물이 전달됐다. 

선물을 받은 독거 어르신 등은 명절의 쓸쓸함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었다. 

추석선물이 전달되기까지 기장마음나눔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 일일찻집을 열어 선물비용 일부를 준비했다. 

이디야커피숍 정관가화점은 일일찻집을 위해 선뜻 장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보다 많은 정관지역 소외계층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높아진 물가가 이를 어렵게 했다. 

고민하고 발로 뛰며 선물을 선정했고, 추석연휴를 이틀 앞두고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배송에 나섰다. 

물류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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