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청년작가·바다...마음 파고드는 초록초록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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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청년작가·바다...마음 파고드는 초록초록한 전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7.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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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문동240, 청년작가 6인 전 개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초록'을 소재로 한 전시회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에서 열리고 있다. 
복합문화공관 문동240은 청년작가 6명이 참여하는 전시 '초록초록하다 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동해바다가 내다보이는 공간에서 작가 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초록'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연녹색에서 초록으로 변하는 7월의 모습을 새기는 의미와 푸르른 나이의 젊은 작가들의 열정을 만나보자는 의미가 그것. 

6명의 작가의 작품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느껴진다. 가수정 작가의 작품 '창문에 앉아 있는 소녀'에서는 청년의 고독을 밝은 빛이 비춰주는 듯하다. 
소피박 작가의 작품 '샬랄라~'는 여성들의 로망과 기쁨을 담고 있다. 샤넬의 아이세도 앞에 소피박 작가 특유의 시그니쳐가 어울러져 관객들에게 화사함을 선물하고 있다. 
소피박 작가는 누드스케치를 해오다 누드스케치를 현대적 의미로 재탄생하고자 각진 모양의 시그니쳐를 탄생시켰다. 
복합문화공간 문동240 관계자는 "좋은 작품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 문화와 예술의 성지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합문화공간 문동240 위치: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문동리 240번지 문의 050-71325-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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