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닫혔던 기장군 공공시설 잇따라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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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닫혔던 기장군 공공시설 잇따라 개방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5.2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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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제외한 대부분 공공시설 개방...사용인원 제한해 운영
5월 25일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월 26일 공공도서관...6월 1일 체육센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코로나19로 닫혔던 공공시설이 잇따라 문을 연다.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다. 

5월 24일 기장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5월 25일부터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경로당 개방 여부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5월 25일부터는 문화예절학교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로교육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방된다. 

오는 5월 26일부터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기장생활체육센터(헬스장)와 국민체육센터(헬스장)도 이날부터 개방된다. 

6월 1일부터는 기장생활체육센터(수영장)와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기장문화원, 기장향교, 기장장관청을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13일부터는 안데르센극장 공연이 재개된다.

경로당을 제외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도 5월 24일부터 즉시 개방한다. 

기장군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복지관과 청소년시설, 문화시설 등은 수용 가능인원의 5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또한 기장생활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는 자체 계획에 따라 기존 이용인원의 4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자료실 및 열람실을 5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서 운영한다. 다만 기장군청 7층에 위치한 기장디지털도서관은 공공청사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서 운영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 체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정부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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