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채운 차향과 문화..."면역력도 높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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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채운 차향과 문화..."면역력도 높였으면"
  • 이정희 기자
  • 승인 2020.11.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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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 비대면 행사로 열려

<정관타임스/이정희 기자>= 가을, 향기로운 차향과 문화가 어우러진 향연이 기장군에 펼쳐졌다. 

사단법인 향기로운 문화동행(이사장 보혜스님)은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정관 자명갤러리 뜰에서 2020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를 거행했다. 

이날 차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차인 등 행사에 필요한 100여명이 현장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차와 문화의 향연을 이어갔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됐다.

1부 헌향(허은미 이사장)을 시작으로 헌화(김향임 회장), 헌다(홍성숙 원장·원영애 원장), 헌가(김지현 테너), 헌무(김용철 무용수), 헌시(강여정 시낭송가) 낭동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차시연으로 시작됐다. 6대 차 시연 등을 통해 기장의 차문화를 영상에 담았으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더해져 잊고있던 가을의 '여유'를 재연했다. 

이어 문화활동을 활발히 해온 이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는데, 허황후차인상에는 홍성숙 씨가, 수로문학상 김용철 씨가, 차성문학상 김선아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0 부산기장국제차문화축제의 대미는 동행음악회였다. 국악단과 현악단, 무용단의 콜라보가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비대면 축제의 막을 장식했다.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인 보혜스님은 "차는 면역을 키워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차의 가치가 주민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코로나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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