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이정희 기자>=2020년 예능은 트롯으로 채워졌다. 그중에서 미스터 트롯이 전국의 국민들을 위로했다.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한 김호중이 신간을 출시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오면서, 고난과 운명같은 만남을 이야기로 담았다.
<트바로티 김호중, 스튜디오드리>이 바로 그 책이다.
김호중은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듣고 성악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영화같은 인생스토리는 ‘파바로티’라는 영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독일 유학을 다녀와 정통적인 성악의 길을 걷고자 했지만 그에게 무대에 설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노래하는 사람이 되어 대중들에게 자신이 받았던 고마움을 노래로서 전하고 싶었던 그에게 미스터트롯이란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내 인생의 태클을 걸지마’로 ‘트바로티’가 됐고 인생역전에 성공한 것.
‘고맙소’를 부르며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는 김호중에게 전국의 팬들은 이렇게 말한다.
“당당하게 삶의 무게를 견디고 살아온 용기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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