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학생에 꿈 선물 선행펼친 '새기장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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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학생에 꿈 선물 선행펼친 '새기장로타리클럽'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6.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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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클럽과 연대 과학기자재 지원에 4만달러 기부

6월 14일 준공식 직접 참여 현지 학생과 소통...클럽회원들, "따뜻한 환대에 오히려 감사"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새기장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필리핀 카스피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행을 펼치고 돌아왔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 새기장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글로벌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카스피 국립고등학교 로타리 로봇연구소 준공식'에 참여하고 돌아왔다.

새기장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61 지구와 국제로타리 3590지구(진주), 진주촉석로타리클럽, 진주서장대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850지구(필리핀), 메트로로하스 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카피스 국립고등학교에 '과학기술엔지니어링 로타리 로보틱 실습실 설치'에 총 4만 달러(한화 4700여만원)을 기증했다.

특히 새기장로타리클럽 회원들은 6월 14일 열린 로타리 로보틱 실습실 준공식에 직접참여했으며, 현지 주민과 학생들의 환대를 받았다.

참고로 카피스 국립고등학교는 필리핀 칼리보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국립학교다.

새기장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부족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절한 과학장비를 지원했다"면서 "현지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너무 성대하고 따뜻한 환영이 있었다"면서 "해외봉사에 참여한 13명 회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기장로타리클럽은 지난 2015년 결성됐다. 지역 내 다문화가정 불우이웃돕기, 자장면 봉사활동, 노인복지관 및 경찰서 국화후원 등 크고작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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