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장안사 경내
정여 큰스님 점안식·경선 큰스님 점안법회 예정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장안사 설법전 삼존불 개금불사 점안식 및 점안법회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장안사에서 거행된다.
장안사(주지 정오스님)는 최근 설법전 증개축을 완료해 점안법회를 거행한다고 3월 6일 밝혔다.
3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와불과 관세음보살, 미륵보살 등 삼존불 점안의식이 펼쳐지며 오전 11시부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여여선원 선원장인 정여 큰스님의 점안식이 있을 예정이다. 오전 11시 40분부터는 범어사 주지이자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장인 경선 큰스님의 법문이 펼쳐진다.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은 "천년고찰 원효성지 장안사가 근래의 불사를 원만성취하고 금번 개금 점안법회를 거행하고자 한다"면서 "여러 대덕 스님들과 내빈을 모시고자 한다. 동참 인연공덕으로 무량대복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Q&A] 점안식이란?
불교신앙의 대상에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의식이다. 개안식(開眼式)이라고도 한다. 불상·불화·만다라(曼茶羅)·석탑·불단 등을 만들거나 개수하였을 때, 이에 공양하고 그 불구(佛具)의 근본서원(根本誓願)을 개현(開顯)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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