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기장군의회 개원식 열려...어떤 의회상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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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기장군의회 개원식 열려...어떤 의회상 만들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7.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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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철 의장, "지방의회는 주민복리 증진·기장발전 책무 있어"
황운철 제8대 기장군의회 의장(장안,일광,철마)이 의원선서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 "정파와 이해관계 떠나 기장 발전에 힘쓰는 의회상 보여주길"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원의 품위를 유지하며, 군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겠습니다."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제8대 기장군의회 개원식에서 낭독된 의원윤리강령 中-

제8대 기장군의회가 2일 개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원식에서 군의원들은 의원윤리강령을 이구동성으로 낭독하는 등 '군민을 위한 봉사와 기장발전'을 다짐했다.
성경미(기장읍) 부의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군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은 이날 개원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책무가 있고 굳은 의지와 확고한 신념으로 군민의 꿈과 희망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개원식 축사를 하고 있다. 오 군수는 이날 정파와 이해관계를 넘어 기장발전의 한 축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항룡 기자
개원식 모습. /김항룡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개원식 축사를 통해 "의회는 기장발전의 동반자이자 수레의 양쪽을 지탱하는 수레바퀴"라면서 "정파나 이해관계를 떠나 기장발전에 힘 쓰는 의회상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확정되면서 의사당 내 자리 배치도 완료됐다.
방청석에서 정면을 향할 때 황운철 의장은 가장 왼쪽에 자리했고, 김혜금 비례대표 군의원, 우성빈 교육복지행정위원장, 박우식 경제안전도시위원장, 맹승자 의회운영기획위원장, 김대군 군의원, 성경미 부의장, 김종률 군의원 순으로 자리가 배정됐다.
대폭 물갈이가 되면서 다수의 초선의원들로 채워진 제8대 기장군의회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 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8대 기장군의회 의원들과 오규석 기장군수, 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군의원들이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개원식 모습. /김항룡 기자
 
개원식 모습. 참석한 내빈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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