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박내산 기자>=사하구에는 기장지역 유아들이 자주 가는 체험시설이 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그곳인데, 이곳 실내체험학습장이 올봄 새롭게 단장됐다. 마트가 생겼고, 농원과 방송국 체험을 할 수 있다. 노래방 체험시설도 신설돼 아이들의 '귀여운 경연'도 가능해졌다. 

9일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실내체험학습장 ‘즐거운 세상’에 마트, 농원, 방송국, 노래방 체험시설이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2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실내체험학습장은 3층 '즐거운 세상'이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부산유아교육진흥원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체험시설물을 교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놀이와 쉼이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즐거운 세상’ 새단장에 뒤이어 신체·운동을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세상’이란 체험시설도 올해까지 새단장할 예정이다.

한편,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용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예약신청으로 가족단위의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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