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기장군야구협회, 사회인야구선수들의 마음 모은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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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기장군야구협회, 사회인야구선수들의 마음 모은 후원물품 전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1.2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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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상금 등과 자발적 기부금으로 나눔실천..."부모님같은 어르신들께 도움되길 희망"
19일 최정식 기장군야구협회장이 사회인야구선수들의 마음을 모은 후원물품을 임지형 일광노인복지관 시설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에서 활동하는 사회인야구 선수들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기장군야구협회(회장 최정식)는 19일 일광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기장군야구협회가 주최하는 사회인야구대회 출전 선수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최정식 기장군야구협회장과 권영해 부회장, 박기동 총무이사, 문차호 감사, 안충열 사무국장이 참석해 임지형 일광노인복지관 시설장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정식 기장군야구협회장은 "지난해 11월 사회인야구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다. 우승상금을 성금으로 낸 사회인야구팀도 있었다"면서 "지난해부터 계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뜻 있는 일을 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사회인야구인들이 지역사회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집수리나 도배, 청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지형 일광노인복지관 시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의 첫 스타트를 끊어줘서 감사하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야구협회는 3월부터 11일월까지 사회인야구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약 15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2018년 대회는 오는 3월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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