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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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1.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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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사업접수...최대 500만원 지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마을텃밭을 만들고 품앗이를 한다. 삭막한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자투리땅에 작은 공원을 조성한다. 마을축제를 만들거나 마을을 알릴 마을신문을 만든다. 다문화사랑방이나, 공동육아공간, 마을공동밥상, 책카페 등도 괜찮다.

부산시가 이 같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한다.  

16일 부산시는 주민이 희망하는 자율적 맞춤형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마을 공동체 문제를 자체 해결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회복 및 형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청년, 주민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취지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공동체의 제안사업이면 된다.

단, 정치적이거나 영리목적, 특정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제안사업은 제외된다.

자유공모방식으로 총 1억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는데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www.urcb.or.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소재지 구·군 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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