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기장군축구협회 24일 출범 ...초대회장에 최상철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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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기장군축구협회 24일 출범 ...초대회장에 최상철 씨 취임
  • 채인아 기자
  • 송고시각 2017.02.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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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신임회장, "가족같은 협회, 따뜻하고 모범된 협회 만들 것"
지난 2년간 기장군축구협회를 이끌어 온 박홍온 이임회장(오른쪽)과 통합 기장군축구협회를 이끌어 갈 최상철 신임회장이 이취임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통합 기장군축구협회가 출범했다.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가 합쳐진 기장군축구협회 초대회장엔 최상철 회장이 취임했다.

기장군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오후 기장읍 소울메이트에서 '기장군축구협회 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그간 기장군축구협회를 이끌어 온 박홍온 회장이 이임하고, 최상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최상철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17년 기장군축구협회의 슬로건은 가족"이라면서 화합을 강조했다. 최 신임회장은 '가족'의 의미를 "잘못을 해도 품에 안아 주고, 감싸주는 것"으로 규정했다. 또 "따뜻한 온정을 가진 협회, 모범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최상철 축구협회장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박홍온 이임회장 이임사를 하고 있다. 박 이임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축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photo=채인아 기자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박홍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도와주신 기장군축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기장군축구협회가) 따뜻한 축구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걸환 기장군체육회장은 '통합 기장군축구협회'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걸환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어 하나의 협회가 됐다"면서 "최상철 신임회장이 기장군축구협회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기장군축구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기장군축구협회 임원 명단
△회장:최상철 △내무부회장:김종근 △외무부회장:박명환 △경기부회장:이장호 △홍보부회장:송창섭 △전무이사:손동우 △총무이사:김영근 △의전이사:신영욱 △감사:김유민, 박진우 △직전회장:박홍온 △고문:박화남, 김유환, 구본귀, 이상희, 정동만, 김동준 △운영위원장:이인택 △운영위원:신영호, 윤진철, 권 주 △대의원:김영민, 박승고, 김종현, 안용석, 신찬국, 최동호, 김대득, 손승관, 안성우, 정용진, 최영근, 백호진 △한호희, 권오성, 강상진, 신준욱, 이용남, 이태규, 이선근, 최영민, 장재덕, 한동석, 허성조, 최경희, 이재희, 이재현, 이장화, 김민호, 최재환 △30대감독:최유근 △40대감독:김민호 △50대감독:정정수

축구클럽의 클럽기가 무대를 채우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최상철 신임회장이 박홍온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photo=채인아 기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이취임식을 지켜보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기장군축구협회 회원들이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 등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photo=채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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