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젊음이 흐르는 정관에서 이틀간 열린 '제4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25일 폐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각종 체험학습행사와 함께 가족걷기대회 등이 열렸다.

아마추어 공연팀들이 벌이는 프린지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연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주초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접시꽃댄스, 은하수 오카리나 연주단, 동부산농협 정관주부대학, 정관여성햇빛여성합창단, 달산초 합창부, 모전초 방송댄스, 방곡초, 신정초, 모전중, 장안중, 신정고, 정관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연주를 들려줬다.

가족 걷기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생태하천을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겼다. 또 걷기 이후에는 주최측이 마련한 경품행사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의 자랑인 체험행사 부스는 한때 참여자들로 넘쳐났다.

축제를 준비해 온 추진위원들은 폐회식 전 무대에 올라 인사하며 내년 더 나은 축제를 기약했다.

폐회식 후엔 인기가수들이 축제의 휘날레를 장식했다. 봄여름가을겨울에 이어, 박현빈, 한혜진, 진성, 박구윤, 서지오, 김상희, 신유, 민희 등이 열정적이면서 멋진 무대를 선보여 7000여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4회 정관 생태학습문화축제 추진위원 명단
△특별위원장: 곽강표 △위원장:황규원 △부위원장: 문재철 △사무국장: 김대열 △간사: 김은영 △위원: 강문선, 최성계, 박옥위, 이현숙, 서미화, 김진희 △감사: 한광열 △재무:박이숙 △분과팀: 신성필, 신종희, 이광우, 김도윤, 박규진, 서미화, 배종열, 안종은, 정경수, 맹승자, 박부근, 김진희, 이현숙, 박옥위, 장해동, 손동수, 박정근, 송기천, 차정자, 조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