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스카이워크를 온 가족이 즐기는 복합 액티비티 시설로 구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또 기장스카이워크 일원을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기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이 기장읍 대변리 스카이워크를 추진키로 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3월 26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인 기장읍 대변리 산 19-2번지 일원 약 9만 4540㎡를 수변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워크’란 해안가나 산 정상 등에 설치한 구조물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제공한다. 

관련 용역에 착수한‘기장스카이워크’는 전망대와 산책데크,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읍 대변항 인근 해안로를 따라 전망대와 산책데크,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라면서 “부지 인근에는 봉대산과 동해가 맞닿는 해안, 기장수산물체험홍보센터, 월드컵기념 등대공원,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스카이워크 조성 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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