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시가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4월 19일까지 '2024년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관광 분야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부산시 내 본사가 위치한 관광사업 또는 관광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업력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일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외에도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과 기업별 1:1 성장 맞춤형 컨설팅, 투자자 교류 행사, 유관업계 네트워킹 , 판로개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www.bto.or.kr) 또는 부산관광지원센터(busan.tourbiz.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사를 선정하면 총 20개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육성하게 된다”면서 “향후 스타기업 중에서 부산 관광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탄생해 부산 관광산업 기반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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