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서 열린 평화통일 시민교실...북한이야기에 쏠린 '시선'
상태바
기장서 열린 평화통일 시민교실...북한이야기에 쏠린 '시선'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2.22 20:23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강동완 교수·김수아 탈북강사 초청 강연 개최
이상석 협의회장, "기장에도 탈북민 170여명 생활...어떻게 지원할 지 고민"
강동완 동아대 교수. /김항룡 기자
김수아 탈북강사.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평화통일을 주제로한 시민교실이 기장에서 열렸다. 강동완 동아대 교수와 탈북강사 김수아 씨가 북한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관객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는 북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이상석, 이하 기장군협의회)은 2월 22일 오후 기장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운영했다. 

'2024 한반도 정세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평통위원과 기장군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박종철 부산시의원,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열린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북한의 실상을 좀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강동완 교수는 평소 자신의 연구한 북한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질문했고, 김수아 탈북강사는 북한 이야기와 함께, 탈북 이후 남한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탈북과정에서 이별했던 딸과의 만남 이야기 등을 들려줬다. 

김수아 탈북강사는 이날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토크 콘서트 후 통일OX 퀴즈와 '나에게 통일이란' 글쓰기에 참여한 관객들의 얼굴에선 가득한 호기심이 느껴졌다. 

통일OX퀴즈는 전 관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6명이 남을 때까지 모든 문제를 맞춘 관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다. 
 

'나에게 통일이란' 글쓰기에서는 여러 울림있는 문구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상석 협의회장은 "탈북민이 우리 지역에도 17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지원해야 할 지와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 극복, 국민소통, 자유민주통일론 확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정례화 해 군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평화통일은 우리가 늘 간절히 바라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지역에서나마 마음을 가다담고 같은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만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를 축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