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은초 학생기자>=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와 유소년 실내외 구장을 보유한 사상 포레스트가 협약을 맺고,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아이파크는 2월 19일 클럽하우스에서 사상 포레스트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7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석 부산아이파크 대표와 김응준 사상 포레스트의 대표가 참석했다. 부산아이파크와 사상 포레스트는 협업을 통해, 부산 내 유소년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부산아이파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고로 사상 포레스트는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에 위치해 있다. 실내 구장과 실외 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1년 만에 1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협약에 따라 사상 포레스트는 올해부터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사상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응준 사상 포레스트 대표는 “부산아이파크와 아카데미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좋은 이벤트와 홈경기 관람 등을 아이들과 같이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면서 “부산아이파크의 육성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사상 포레스트에 축구교실 프로그램 공유와 함께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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