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도시 플랫폼 합작하는 국립부산과학관·고리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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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플랫폼 합작하는 국립부산과학관·고리원자력본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4.0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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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탄소중립 전시물 공동 구축키로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이 업무협약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일보/최주경 기자>=고리원자력본부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탄소중립 전시물을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플랫폼 ‘아이 에스엠알 스마트 넷-제로 시티(i-SMR 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구축에 협력키로 한 것.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은 2월 15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탄소중립 전시물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미래에너지 SSNC 등 전시물 공동 구축과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미래에너지 사업 분야의 강연 및 행사 개최 협력, 지역발전 및 공익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업무협약 모습.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SSNC’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국립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 내 SSNC 전시물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고 관람객들에게 국가전략기술과 최신 과학기술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호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이웃기관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탄소중립과 미래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공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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