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선상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가 2월 15일 부산 중구 중앙동 소재 관정빌딩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이날 설명회에는 선박관련협회와 선원노조, 선박회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상투표는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에 실시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부산지역은 전국 136개 선박회사 중 109개사 80.2%, 3267명의 선상투표 신고인수 중 926명(28.3%)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이 전체 선상투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얘기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선상투표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선상투표관리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정확하고 공정한 선상투표관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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