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읍생활개선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장안읍생활개선회(회장 이옥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국수 12개입 50박스와 된장 2KG 15통을 장안읍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품은 장안읍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모금행사로 진행한 일일 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한 성품은 장안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옥분 회장은 “올해에는 지역주민 모두 어려운 일 없이 행복한 날만 있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도 직접 성품을 들고 찾아와 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장안읍 생활개선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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