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최주경 기자>=철마어린이집(원장 권명선) 교직원과 아동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만든 김장김치(3kg) 20통을 철마면에 기탁했다.
권명선 철마어린이집 원장은 “적은 양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배추를 썰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까지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상준 철마면장은“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한 김치는 철마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