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정동만 국회의원에 감사의 뜻 전해...정 의원, "임차인협의회 역할 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관 휴먼시아 1단지에 승강기가 없어, 주민들이 커뮤니티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임차인협의회와 정치권, 행정이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축하하는 자리에서는 서로에게 '공'을 돌리며 감사를 표했다.
정관 휴먼시아 1단지 승강기 개통식이 9월 9일 오전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서 열렸다.
이곳 2층에는 주민들과 사할린통포의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있었는데,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곳 임차인협의회(회장 진동식)을 중심으로 승강기 설치가 건의됐고, 정동만 국회의원 등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주민 민원 등을 전달하면서, 승강기 설치가 가시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강기 준공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동만 국회의원과 정종복 기장군수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정 의원과 정 군수는 주민들의 노력이라며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진동식 정관 휴먼시아 1단지 임차인협의회장은 "노약자 및 장애인 통행이 어려웠는데, 승강기가 설치되고, 주요 출입문이 자동화 되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이뤄졌다"면서 "설치를 건의해 준 정동만 국회의원 등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승강기 개통을 축하드린다"면서 "진동식 회장님과 관리소장 힘을 모은 결과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관 휴먼시아 1단지 주민들은 정동만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승우 부산시의원과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구혜진·김원일 군의원,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 등도 자리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