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처분 받은 청소년 거주시설에 500만원 기부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센터에서 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8월 31일 위드청소년회복센터(센터장 정연두)를 찾아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엔 박치봉 부산가정법원장과 박선욱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위드청소년회복센터는 위탁보호 가정이다.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위촉되어 2022년 개소했으며, 보호처분을 받은 6명의 청소년이 정연두 센터장 부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부산가정법우너과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위드청소년회복센터와 같은 청소년 회복센터에 대한 후원을 해왔다.
특히 고리원자력본부는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금을 조성해 지난 6년 간 청소년 회복센터 18개소에 7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광훈 본부장은 “센터에서 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리본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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